오늘 저녁은 간편 식사다.
저녁메뉴 : 간장계란밥
간장 계란밥의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흰쌀밥이 보급화 되고나서 부터 아닐까 싶다.(뇌피셜)
일단 기본 이상의 간장계란밥이 되려면 아래 재료들은 필요하다.
간장계란밥 준비물
1. 간장 (양조간장) - 양은 기호에 따라
2. 계란 - 2알
3. 식용유
4. 소금
5. 후라이팬 - 종류 상관없음
6. 버터 - 아주 조금
7. 참기름
8. 볶은깨
9. 흰쌀밥- 오로지 쌀만 있는 것을 추천
재료를 어디서 막 구해올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자취생들이 보유하고 있을 법한 재료다.
이것도 없다면 그냥 밖에서 간단하게 사먹는 걸 추천.
일단 계란을 먼저 꺼낸다.

곰곰 계란이다.
현대인은 쿠팡과 떨어질 수 없다. 구하기 쉬운 식재료도 쿠팡 로켓프레쉬로 주문한다.
다만 주문할때 장바구니를 잘 봐야한다.
이것저것 담다보면 나처럼 15구 짜리를 2판시켜버리게 된다.
무튼 계란은 냉장고에서 꺼내놔서 실온에서 찬기를 뺀다. (고등학교 때 음악선생님 성함이 찬기였는데)

웍이 바깥에 나와있어서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털었다.
(기름 넉넉히 두른다. 아끼지마라 기름이 계란을 감싸야 한다.)
2알이 적당하다. 3알은 과하고 1알은 먹을 때 스스로에게 서운하다.
계란이 하얗게 올라오면 소금을 살짝 가미해준다.
넣고 안넣고로도 맛이 크게 다를 수 있으니 넣는걸 추천한다.

계란에 소금을 뿌리고 바닥쪽 계란 겉면이 바삭해는 듯 마이야르가 생겼다 싶으면 불을 꺼도 된다.
그리고는 냉동보관된 버터 조각에서 아주 조금 잘라낸다. 조금이란 기준은 하다보면 안다. 그람 같은거 재서 할 정도의 요리가 아니니 적당히 해보면서 체득하길.

볼이 큰 그릇에 뜨듯한 흰쌀밥에 계란을 올리고 버터를 올린다. 계란과 밥의 열로 버터가 녹는다.
이 위에 간장, 참기름, 깨 순으로 넣는다.
양은 조금씩 넣고 싱겁거나 부족하면 보충해넣는다.
간장계란밥은 한국 자취맨들의 소울푸드. 간편식의 대명사다.
이정도로 한끼 해 먹는다면 어디가서 나 자취한다고 말은 할 수 있다.
자 이제 모두들 간장계란밥 한숟갈 떠보자. 렛츠고 간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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