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의 생생정보/NBA

NBA Store 해외 직구 완벽 가이드

2mhan 2025. 4. 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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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부터 배송까지, 직접 해본 사람만 알려주는 현실 꿀팁

미국 NBA Store 접속부터 시작하자

NBA 유니폼, 굿즈, 기념품을 국내에서 정가에 사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한정판은커녕 인기 많은 선수 유니폼조차 리셀가에 올라오는 게 다반사. 그래서 슬쩍 눈을 돌리게 되는 게 NBA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store.nba.com). 미국 직구로 구매하면 정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사이즈나 디자인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접속은 간단하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NBA Store USA’ 검색하거나 직접 주소 입력.
주의할 점은, NBA 스토어는 국가별로 사이트가 다르기 때문에 상단 또는 하단의 국가 설정에서 반드시 'United States'로 변경해야 한다. 이거 놓치면 국제 배송이 막히거나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구매 전 꼭 알아둘 것들

미국 NBA 스토어는 한국 카드로 결제는 되지만, 국제 배송은 제한적이다. 특히 한국으로 직배송 안 되는 상품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직구 루트’ 중 하나인 **배대지(배송 대행지)**를 써야 한다.

먼저 회원가입을 하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때, 사이즈 표기는 미국 기준이므로 국내 사이즈와 비교해보는 게 중요하다. NBA 유니폼은 꽤 크게 나오는 편이다.

결제 단계에서 배송 주소 입력이 가장 핵심인데, 이걸 위해 배대지를 먼저 준비해야 한다.


배대지 선택, 이게 반이다

배대지란 말 그대로 ‘배송 대행지’. 미국 내 주소를 빌려주는 업체다.
대표적인 배대지 업체로는 몰테일, 이하넥스, 아이포터, 오마이집 등이 있다. 각 배대지마다 특징과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회원가입 후 미국 내 주소(뉴저지 또는 오레곤 등)를 부여받으면, 이걸 NBA Store에 배송지로 입력하면 된다.

보통은 오레곤(OR) 지역이 세금 면제가 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오레곤 배대지를 사용하는 게 이득이다. 배송료는 무게와 부피에 따라 달라지며, 보험이나 부가 서비스는 선택 가능.


NBA Store에서 직구하는 실전 순서

  1. NBA Store 접속https://store.nba.com
  2. 회원가입 및 국가 설정 ‘United States’로 변경
  3.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사이즈 체크 → 장바구니 담기
  4. 결제 시, 배송 주소는 배대지에서 받은 미국 내 주소 입력
  5. 카드 결제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필요)
  6. NBA Store에서 상품 출고되면 → 트래킹 번호를 배대지에 등록
  7. 배대지에서 한국으로 배송 신청 → 국내 도착
  8. 관세 범위 초과 시 세금 납부 (200달러 초과 시 부과)

피해야 할 함정, 그리고 팁

  • NBA Store는 종종 세일을 한다. 특히 시즌 종료 직후,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세일이 찬스.
  • 직배송 되는 제품도 일부 있지만, 배대지를 쓰는 게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 배송 기간은 보통 2~3주 소요. 배송 지연 대비는 항상 필요하다.
  • 같은 제품이라도 세일가가 자주 바뀐다. 결제 직전 재확인은 필수.

마무리: 직구, 어렵지 않다. 귀찮을 뿐이다

요즘은 배대지 시스템이 워낙 잘 돼 있어서, 초보자도 2~3번만 경험해보면 충분히 익숙해진다. 국내 쇼핑몰처럼 하루 만에 받는 건 힘들지만, 가격, 선택지, 희소성 면에서 보면 NBA Store 직구는 충분히 해볼 만한 게임이다.

한 가지 팁을 더 주자면, 친구들과 같이 구매해서 배송비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니폼, 모자, 슬리브, 볼 등 종류가 다양하니, 괜히 한 번만에 끝낼 생각은 하지 말자. 한 번 시작하면 계속 들어가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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