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한국 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1로 대파했다. 스코어 그 자체보다 충격적인 것은 경기 내용. 조직력, 집중력, 전술적 완성도 어느 하나에서도 맨유는 뉴캐슬에 비해 나은 점이 없었다. 이제는 '빅6'라는 표현조차 맨유에게 사치처럼 느껴진다.경기 요약전반 24분, 토날리가 이삭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37분, 맨유의 가르나초가 동점골을 넣으며 반등 시도.후반 49분과 64분, 하비 반스가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림.77분,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쐐기골.이후 맨유는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마지막 15분은 그야말로 '관전자 모드'였다.맨유: 총체적 난국, 말이 필요 없다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치른 3..